톱스타 배우 현빈이 현재 자코모 브랜드 모델을 하고 있다. 국내 가죽소파 브랜드 1위에 빛나는 자코모라 익히 소문은 듣고 있던지라 실물을 보기 위해 용인 처인구에 있는 자코모 직영플러그쉽에 다녀온 후기 구매 후 사용후기까지 적어보려 한다.
용인 자코모 직영플러그쉽 매장에서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소파들의 향연
찍은 사진들은 많지만 너무 용량이 많아 우리가 선택한 가죽소파에 대한 것만 올려보았다. 가죽소파를 밀고 있는 자코모라지만 그렇다고 가죽소파만 있는 것은 아니다. 관리가 어렵다는 인식이 있는 가죽소파에 비해 관리가 편하고 따뜻한 분위기연출을 할 수 있는 패브릭소파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자코모 역시 한 층은 따로 패브릭소파를 진열하고 있기 때문에 패브릭소파에 대해 관심이 있는 소비자 역시도 자코모에서 취향에 맞는 소파를 선택하기에도 용이하다.
우리는 무조건! 가죽소파를 선호하는 가족이라 자코모매장에서 패브릭소파 층을 패스했다.
매장은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고 편하게 보고 앉고 누워볼 수 있도록 직원들의 세심한 배려들이 눈에 보였다.
특히 우리를 전담했던 직원분은 각 소파의 장단점들에 대해 아주 명확하게 이야기를 해주었기에 소파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각각의 고객이 소파를 쓰면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까지 체크해 주셔서 우리가 처음에 생각하고 있던 소파타입이었던 스윙소파에 대한 생각을 접게 되었다.
자코모 블레스 4인 기능성 슈렁큰 소가죽 소파로 결정
자코모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소파 중 하나라는 블레스 4인소파이다. 특히 사진에서 보이는 오렌지색깔이 인기가 많다고 한다. 디자인도 군더더기 없이 잘 빠졌고 착석 시에도 너무 딱딱하지도 너무 물렁대지도 않는 딱 안정적인 편안함이랄까.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우리는 스윙소파를 구입할 생각이었고 매장에서 실물을 보고 착석 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바로 주문을 할 생각으로 찾아간 거였다. 하지만 역시나 뭐든 실물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스윙소파는 소파의 등받이를 필요시 수동으로 더 밀고 당기고를 할 수 있어서 침대처럼도 사용할 수 있고 널찍해서 뒹굴뒹굴거리기 참 좋을 것 같았는데 그런 장점과 함께 단점도 분명히 있었다. 거실 가운데에 놓을 시 소파 뒷면으로 수동장치들이 적나라하게 보이는 것, 그리고 그 수동장치들로 인해 착석 시 장치들의 미세한 부딪힘 소리가 난다는 것이었다. 이 부분에 대해 직원분께서 정확하게 설명을 해주셨기에 안 그래도 가족 중 소리에 예민한 사람이 있던지라 소파에 앉을 때마다 소리가 거슬릴 것이라는 판단에 스윙소파는 가차 없이 패스되었다.
소리에 크게 민감하지 않은 나 같은 사람은 사실 대수로운 부분은 아니었지만 소파 뒤로 수동장치들이 보이는 건 미관상 좋아 보이진 않는 건 분명했다. 물론 벽에 붙여서 사용하는 가정은 전혀 문제가 되질 않는다.
염두에 두었던 스윙소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면서도 실물로 보니 이쁘고 앉았을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자코모 블레스 4인소파를 선택하는 데는 주저하지 않았다. 역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인기소파는 다 이유가 있는 법.
하지만 인기 색깔인 오렌지는 우리 집 분위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기에 색상에 대한 고민이 좀 있었다.
나는 소파는 노란끼가 적은 아이보리를 생각하고 집안의 인테리어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블레스 4인소파에는 오렌지와 크림아이보리, 라이트그레이 이렇게 세 가지 색상이 있었고 이 크림아이보리가 내가 생각한 밝은 아이보리가 아닌 거의 노란 베이지에 가까운 아이보리라 아니올시다였다. 직원분께서 거실의 장판색깔을 물어봐주셨고 우리는 장판이 아닌 폴리싱타일로 된 집이라고 말씀드렸다니 그렇다면 라이트그레이가 찰떡일 것이라고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다.
아니나 다를까 남편 역시도 같은 의견이 나왔고 나는 약간 반신반의했지만 모두의 의견을 반영에 라이트그레이로 결정해 주문을 했다.
집에 도착한 자코모 블레스 기능성 슈렁큰 4인쇼파 실물색상, 소가죽 소파 사용 주의점
기사님들 세분이 소파를 들고 와서 설치할 위치를 알려드리자 조심스럽게 배치하시기 시작했다.
날도 흐리고 어둑했던 날이고 조명을 끼지 않고 찍었을 때의 블레스 4인소파의 라이트 그레이 색상.
사진보다 훨씬 밝다. 오히려 밝은 베이지에 가까운 회색이기에 이 사진의 색깔만 보고 어두운 라이트 그레이 색상이라는 오해가 없기를.
새 가죽에서 나는 냄새가 나서 며칠간을 환기를 시켜야겠다.
설치 후 소가죽소파의 퀄리티를 오래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하고 가셨는데 기억나는 건 물티슈 사용 절대 금지라는 것. 뭐가 묻으면 습관적으로 물티슈로 닦아내는 나님은 주의에 주의를.
이물질이 묻었을 때는 마른걸레를 사용하거나 혹은 물기를 짠 걸레로 살짝씩만 닦아주라는 것.
물티슈는 화학물질이 묻어있기 때문에 소가죽을 오래 쓰지 못하게 하니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재차 강조하시고 가셨다.
조명을 껴보고 찍었지만 역시나 어둡게 나왔다. 사진으로 정확한 라이트그레이 색상이 담기지가 않아 아쉽다.
직원분과 남편의 말대로 폴리싱타일의 반짝거리는 바닥과 라이트그레이의 조합은 아주 찰떡이었다.
모던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뒤에 들어올 가구들과 앞에 있는 거실장들, 커튼까지 모두 화이트로 이루어지게 되기 때문에 라이트그레이 소파가 포인트로 아주 좋을 듯.
이상 자코모 블레스 4인 기능성 슈렁큰 소가죽 소파에 대한 후기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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