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다가오는 서늘한 계절에 여름음료추천이라니, 하지만 지인의 집에서 먹어보고 반해서 급주문하고 이 놀라운 음료베이스를 추천을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쉘몬이라는 브랜드로 제가 구입한 것은 자두베이스와 자몽베이스입니다.
카페에서 쓴다고 알려진 브랜드 쉘몬의 에이드 베이스들
지인의 집에서 우연히 마시게 된 자두에이드를 먹고 비법을 물었더니 이 쉘몬브랜드를 알려주었습니다.
음료에 꽤 진심인 지인분이신데 에이드맛집카페에서 먹은 자두에이드를 마시고 너무 맛있어서 만드는 걸 몰래(?) 지켜보다가 이 쉘몬베이스 병을 보고서 검색하여 알게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실제 많은 카페들에서 많이 쓰고 있는 원액이라고 합니다. 제가 구입한 것은 자두베이스와 자몽베이스 두 가지이지만 검색창을 통해 들어가 보니 쉘몬에서 나온 많은 종류의 과일베이스들이 있더군요. 자두베이스는 역시 인기가 많은지 자주 품절되는 인기제품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 제가 들어간 홈페이지에서는 구입할 수가 있어서 손쉽게 겟했습니다. 저는 급한 대로 마마부스를 통해 구입했는데 검색해서 더 저렴한 사이트가 있으면 찾아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쉘몬 음료베이스 원액의 형태
자두베이스 원액을 제가 좋아할 만한 농도로 컵에 담아놓고 숟가락으로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 마실 때마다 씹히는 자두 알갱이들이 자세히 보이네요. 냉동자두가 24% 함유되어 있습니다. 자두는 중국산으로 표시되어 있네요.
단순히 자두향만으로 즐기는 것이 아닌 자두가 씹히면서 올라오는 자두향이 너무 좋습니다.
이번에는 자몽베이스 원액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역시나 마실 때마다 톡톡 터지는 자몽알갱이들이 보이네요.
자몽베이스에는 미국산 자몽과즙이 무려 82%나 들어가 있습니다. 둘 다 마셔보니 더운 여름날에 더 상큼하며 시원하게 마시기 좋은 것은 자몽베이스에 탄 에이드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제 취향은 자두에 더 가깝지만.
트레비탄산수와 얼음을 준비해서 에이드 만들 준비 완료.
물에도 타서 먹어봤는데 탄산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시원한 물에 타서 먹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저녁밥 먹을 때마다 반주처럼 맥주 먹는 버릇이 있어서 술 좀 줄여보겠다 싶어서 맥주 대용으로
저는 탄산수로 타서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잔도 맥주잔으로 타는 거 보소....
왼쪽이 자두베이스로 탄 자두에이드, 오른쪽이 자몽베이스로 탄 자몽에이드입니다.
집 조명들 왜 이렇게 어두운 거냐... 카페음료를 집에서 분위기 있는 홈카페로 만들어 마시기에 너무도 강추하는 쉘몬베이스 제품들입니다. 이걸 득템 한 이상 더 이상 밖에서 에이드를 사 먹을 일이 없을 듯 하지만 그래도 사먹겠ㅈ...
이상으로 쉘몬베이스들에 대한 내돈내산 후기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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