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영화 추천, 미스터리,심리극,범죄영화스릴러 베스트

Thriller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긴장감을 일으키는 장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오늘은 이 스릴러 장르에서 평단과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스릴러 영화 추천작들을 선정하여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스릴러 영화 추천 베스트

나이트 크롤러(2014년작)

현장취재사진이나 영상을 여러 곳의 뉴스망에 금전을 요구하여 파는 일을 하는 범죄 전문 프리랜스 기자들을 나이트 크롤러라고 부른다. 좀도둑인 루이스(제이크 질렌할)는 우연하게 나이트크롤러가 하는 일을 보게 되면서 자신 역시 저 일로 쉽게 돈을 벌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사건사고 현장들을 찍어 거래에 성공한다. 나이트 크롤러로서 점차 입지를 다져나가기 시작하면서 점점 사이코패스가 되어가는 과정들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수작이다.

나이트 크롤러

나이트 크롤러 | 왓챠

 

조디악

현재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미국의 미제연쇄살인사건의 살인범 조디악킬러를 추척해나가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심리스릴러 영화이다. 쎄븐이나 파이트클럽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핀처감독이 연출하였다. 영화의 러닝타임이 2시간 30분이 넘는 데다 영화가 느리게 진행되다 보니 지루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더군다나 아직까지 미제사건이니 영화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통쾌한 반전 같은 건 없다. 그럼에도 배우들의 연기와 핀처감독의 타고난 연출력만으로도 볼 가치가 충분한 영화이다.

조디악

영화 조디악 영화소개, 범죄스릴러, 조디악실화사건 조명

 

퍼니게임(1997년작)

영화가 만들어진 지 25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충격적인 작품이 바로 퍼니게임이라 할 수 있겠다. 대놓고 관객을 농락하며 불쾌감을 선사해 주는 영화로 악명 높다. 부유한 층의 단락 한 가족이 사는 집에 낯선 청년 둘이 들어와 쑥대밭을 만들어놓는 과정을 너무도 기괴하게 그려냈다. 리메이크작으로 2007년 퍼니게임이 있고 원작 감독이 리메이크작까지 연출하였다. 두 작품의 차이는 리메이크작은 사이코패스가 작정하고 사이코짓을 하는 것 같다면 원작인 1997년작은 사이코패스와는 거리가 먼 풋풋한 미소를 가진 청년들이 사이코패스였다는 것의 차이정도랄까. 개인적으로 1997년작 퍼니게임을 강력추천한다.

퍼니 게임 | 왓챠

 

나를 찾아줘(2014년작)

위에 소개한 영화 조디악의 감독 데이비드 핀처의 작품. 남부럽지 않은 커플로 보이는 닉과 에이미는 5년간의 결혼생활동안 서로에게 지쳐간다. 남편 닉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변한 것을 느낀 에이미는 그들 부부의 결혼기념일날 실종되어어 버린다. 그리고 모든 정황증거들은 남편 닉이 범인임을 나타낸다. 닉은 자신이 범인이 아님을 증명해야 하고 에이미에게는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감독은 몰입감 넘치는 연출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나를 찾아줘

나를 찾아줘 | 넷플릭스

 

셔터아일랜드(2010년작)

데니스 루헤인 작가의 소설 살인자들의 섬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로 미국영화계의 거장인 마틴 스콜세지 감독 작품이다.

셔터 아일랜드에는 중범죄를 저지른 정신병자를 가두는 애쉬클리프 정신병원이 있다. 어느 날 그곳에서 여성 수감자가 실종되는 일이 생겨 보안과 테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척(마크 러팔로)이 셔터아일랜드로 향한다. 이곳에 도착한 이후부터 이상한 일들이 그들에게 일어나기 시작한다. 강력한 반전이 있고 복선이 많이 깔려 있기에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셔터아일랜드

셔터 아일랜드 | 왓챠

 

 

케빈에 대하여(2011년작)

한국에서는 봉준호감독으로 인해 인지도가 꽤 올라간 틸타 스윈튼 주연의 영화 케빈의 대하여는 사이코패스성향이 있는 아들을 둔 엄마에 대한 이야기이다. 제목 그대로 아들 케빈을 낳고 기르면서 겪게 되는 일들에 대해 담담하게 그려내지만 영화의 결말은 처참하다. 자식의 사이코패스성향이 유전의 문제인지 부모의 양육태도의 문제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케빈에 대하여

케빈에 대하여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