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라죽 만들기로 든든한 한 끼 해결해 보자. 자취생들과 술 먹은 다음날 해장용으로 잘 어울리는 라죽은 아니 아니 사실 언제 먹어도 맛있다는 것!
초간단 라죽 만들기, 라면을 색다르게 먹는 법
그냥 라면 먹기 좀 물렸을 때 색다르게 먹고 싶을 때 해 먹는 대표적인 라면음식이 있다면 바로 라죽이다.
일단 신라면을 준비한다. 라면마다 고유의 맛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신라면으로 만들었을 때의 라죽맛을 더 선호한다.
만약 라죽에 계란을 넣고 싶다면 그때는 신라면보다 진라면이 더 잘 어울린다. (그냥 끓여 먹을 때도 계란은 진라면과 더 잘 어울린다. 특히 계란을 마구마구 풀어서 국물에 퍼지게 하고 싶다면 진라면이 단연 일등)
물양은 좀더 자극적이게 먹고 싶다면 줄여도 되지만 나는 그냥 평소 라면 끓일 때의 양으로 한다. 왜냐면 오래 푹 끓여서 먹어야 하는 게 바로 라죽이기 때문에. 물을 올려놓고 라면 뿌시기 작업이 들어간다.
봉지째로 손바닥 혹은 주먹을 이용해 부수어준다. 스트레스 푼다고 너무 부수다가 가루가 돼버릴 수 있으니 이성의 끈을 놓지 말도록.
건더기 수프와 분말 수프를 넣고 끓인다. 라면을 끓일 때 면이 먼저냐 수프가 먼저냐 말들이 많은데 뭔 차이겠냐 싶겠지만 이게 은근히 맛의 차이를 낼 때가 있다. 나는 일반 라면을 먹을 때는 면을 먼저 넣지만 라죽을 끓일 때는 수프를 먼저 물에 풀어준다. 이유는 기분상 그러하다. 하하하.
수프물이 끓기 시작하면 조각난 면과 밥을 넣는다. 불은 약불로 한다. 죽이란 게 원래 좀 졸이면서 쌀이 퍼져야 하기 때문에 은은하게 면과 밥이 퍼질 수 있도록 끓여준다.
신라면 라죽의 킥은 바로 김가루이다. 면과 밥이 푹 퍼졌다면 마지막으로 김가루를 취향껏 넣어주면 끝이다. 마무리로 참기름을 두루기도 하는데 얼큰하게 해장을 하길 원한다면 참기름은 패스해도 된다.(살짝 느끼해지기 때문에) 조미김을 넣는다면 이미 김에 기름들이 발라져 있어서 추가로 참기름까지 넣을 필요는 없다. 해장하려고 만들어 먹는 거였는데 한 숟갈 뜨면서 술생각이 나는 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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