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는 언제나 맛있지만 특히나 떡국떡으로 만든 떡볶이는 색다른 별미떡볶이죠. 오늘은 집에 있는 재료로 아주 간단하면서 맛있는 떡볶이 황금레시피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명절에 떡국 해서 먹고 남은 떡국떡을 활용하여 만들어보는 엄마표 집 떡볶이 레시피 고고고.
떡볶이 황금레시피, 집에서 후딱 야식으로 해 먹기에 최고
밖에서 사 먹거나 매장 가서 먹지 않아도 요즘은 떡볶이 밀키트들이 너무 잘 나와서 집에서 손쉽게 맛있는 떡볶이를 해 먹을 수 있지만 집에 간단한 재료만 준비되어 있다면 후딱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도 떡볶이죠.
수많은 떡볶이 레시피들이 넘쳐나지만 떡볶이를 수없이 만들어 먹어 본 사람으로서 떡볶이 만들어 먹을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재료는 딱 세 가지입니다. 고추장, 설탕, 엄마의 손맛으로 대표되는 다시다.
어디 놀러 가서 사 먹는 길거리 떡볶이맛은 이 세 가지 재료로 이루어져 있다는 건 다들 아시겠죠? 특별한 맛을 내기 위해 간장도 넣어보고 올리고당도 넣어보고 해 보지만 다 필요 없습니다. 이 세 가지와 밑에 나올 육수 하나면 떡볶이 황금레시피는 끝! 간략하게 떡볶이 황금레시피로 만드는 법을 소개하자면
- 떡국떡과 어묵, 대파, 양배추(없으면 패스)를 준비한다.
- 설탕과 쇠고기다시다, 고추장을 준비한다.
- 2인분 기준 물 400ml에 고추장 2큰술을 푼다.
- 가스불을 켜고 끓이면서 설탕 1큰술과 쇠고기다시다 반 큰 술을 넣는다.(먹어보며 간을 보며 추가로 더 넣어주면 된다.)
- 양배추를 넣고 살짝 숨이 죽을 때 준비한 떡과 어묵을 넣는다.
- 집에 멸치나 다포리 육수 진액이 있다면 추가로 1큰술 넣어준다.(없다면 패스)
- 대파로 마무리하여 살짝 끓인 후 맛있게 냠냠
명절에 남은 떡국떡과 어묵, 양배추와 대파를 준비합니다. 양배추는 없으면 생략해도 되지만 떡볶이에 양배추를 넣으면 달달한 맛이 올라오면서 즉석떡볶이 맛이 나기 때문에 꼭 넣어보길 추천드립니다. 떡볶이 양념 재료는 설탕과 쇠고기다시다, 고추장을 준비해 둡니다. 집에서 맛있게 담근 고추장이 있다면 좋겠지만 시판고추장으로도 충분합니다.
찬물에 고추장을 풀어준 후 물이 끓으면 설탕과 양배추를 넣어줍니다. 이때 쇠고기 다시다도 같이 넣어도 되지만 전 양배추로 숨을 죽인 후 국물 맛을 보기 위해 나중에 다시다를 넣었습니다.
좀 더 깊은 육수맛을 원한다면 디포리 육수나 멸치육수 진액을 추가해서 넣어보세요. 일일이 육수 내기 귀찮을 때 만능템인 재료로 하나 사두면 두루두루 쓰기 좋아요. 없는 분은 패스하고 쇠고기 다시다를 조금 더 넣으시면 됩니다.
떡국떡과 어묵을 넣고 다시다를 넣었습니다. 사진보다 다시다를 좀 더 넣어주세요. 이 떡볶이의 키포인트는 다시다이기에 다시다를 넣지 않으면 그냥 달달하고 맹한 고추장물에 불과하므로 적당량의 다시다를 꼭 넣어주세요.
대파로 마무리하여 살짝 떡국떡이 살짝 퍼지면 불을 끄면 맛있게 냠냠하면 됩니다. 계란도 삶아서 넣어주면 금상첨화겠죠?
명절에 쓰고 남은 떡국떡을 이용해 집에서 떡국떡 떡볶이 꼭 해 먹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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