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추천음식 베스트 9, 집들이음식,홈파티음식 추천상품

창고형 대형 마트인 코스트코에는 우리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음식들이 참 많죠. 입맛은 취향이라지만 코스트코를 10년 이상 다녀본 사람으로서 누구에게나 선호도가 높은 코스트코 추천음식 베스트 9에 대해 소개드려 볼게요. 집들이나 홈파티할 때 대접하기 좋은 음식들 위주로 추천 들어갑니다.

 

코스트코 추천음식 베스트 10, 테이블 위가 풍요로워지는 음식들

1. 딸기 트라이플 가격 22,990원

코스트코는 베이커리 코너가 아주 유명하죠. 추천제품이 정말 많지만 겨울은 딸기철인만큼 딱 이 시즌에만 나오는 케이크이라 소개드려봅니다. 처음 나왔을 때는 만 원대였는데 역시 물가상승 반영으로 이제 2만 원 초반으로 가격형성이 되었다는 아쉬움. 딸기는 국산이지만 코팅된 딸기잼에는 중국산을 썼습니다. 계란은 동물복지 계란을 써서 품질이 좋습니다. 부드러운 크림과 빵, 달달한 시럽으로 후식으로 먹기에 너무 좋은 아이템입니다. 일단 비주얼부터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스푼으로 떠먹는 케이크에 더 가깝기에 접시에 세팅할 때 처음의 비주얼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은 있어요. 

딸기 트라이플

2. 우삼겹낙곱새 가격 32,990원

코스트코에서 저의 최애템이 된 것 중 하나인 우삼겹낙곱새입니다. 그냥 가스불위에 끓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캠핑족들에게 많이 선호되는 밀키트 중 하나기도 합니다. 저는 캠핑족은 아니지만 시중에 파는 낙곱새밀키트나 음식점에서 먹는 낙곱새보다도 맛이 좋아서 집에서 자주 해 먹습니다. 코스트코의 혜자와 같은 기업마인드가 반영이 된 것인지 모든 재료들이 아낌없이 들어가 있습니다. 국물맛을 내는 소스도 훌륭해서 밥 위에 올려 슥삭 비벼먹으면 꿀맛이에요. 성인 3,4명이 먹기에 충분한 양입니다.

우삼겹낙곱새

3. 라자냐  가격 20,261원

자주 먹는 파스타 대신 특색 있게 라자냐를 즐겨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코스트코 라자냐를 추천드립니다. 집들이나 파티음식으로도 손색이 없고 2,3인 가족에게는 많은 양일 수 있지만 먹을 만큼 소분하여 냉동보관하면 짧은 유통기한 신경 쓰지 않고 몇 번 해 먹을 수 있습니다. 식당 가서 라자냐 손바닥만 한 거 주문해 먹을라 치면 가격이 참 사악하다고 느꼈는데 (직접 집에서 만들어보니 들어가는 재료며 손 가는 거 하며 비쌀 수밖에 없는 거 이해도 되지만) 코스트코 라자냐 대용량과 퀄리티정도에 20000원이라면 정말 혜자스럽지 않을 수 없네요. 오븐에 200도 온도로 맞추고 먹을 만큼 덜어서 15분 정도 구워내면 됩니다. 당연히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기 모두 사용가능하고요. 라자냐도우는 3장 정도에 층마다 소고기 듬뿍 들어간 토마토소스와 치즈양에는 항상 진심인 코스트코의 치즈폭탄의 맛을 즐기시고 싶으신 분은 무조건 라자냐 담아 오세요.

라자냐

4. 로티세리 치킨 가격 - 6990원

 

닭 한 마리 통째로 구운 로스트 치킨가격이 아직도 6900원이니 코스트코에서는 언제나 인기가 좋은 음식인 로티세리 치킨입니다.  사진으로 가늠이 안 되겠지만 작은 닭 아닙니다. 중간사이즈 이상의 닭입니다. 닭을 꼬챙이에 끼우고 360도 회전하여 익히는 로티세리기법으로 구워내 기름은 쫙 빠지고 육질은 부드럽고 담백하니 좋습니다. 국내산 닭이라 그런 건지 아니면 로티세리장인이 코스트코에 있는 건지 살코기들이 정말 부드럽습니다. 간을 좀 세게 먹는 저에게는 약간 싱거워서 집에 있는 허브솔트 찍어서 먹었지만 같이 먹은 지인은 간이 아주 딱 좋다고 하더라고요. 소스는 따로 제공되는 게 없으니 집에서 양념소스나 소금후추등을 준비해서 다양하게 드시면 좋습니다. 식으면 에어프라이기에 돌려주고 그러고 나면 껍질까지 바삭하니 더 맛있어집니다.

로티세리 치킨

5. 구이용 연어 

코스트코 생연어야 워낙 유명하니 또 말하면 입 아플 지경이지만 최근에 새롭게 구이용 연어가 선보이게 되어서 소개해봅니다. 연어는 생으로 먹어도 구워 먹어도 맛있는 생선 중 하나인데요. 특히나 이렇게 껍질과 같이 있는 연어는 구이를 했을 때 연어껍질의 식감이 참 좋죠. 연어껍질을 중심으로 컷팅하기 편하게 세팅이 되어있어서 좋습니다. 어떨 때는 생연어보다 연어구이를 소스와 함께 내놨을 때 훨씬 훌륭한 요리로 둔갑해지기도 하죠. 호불호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게 연어구이기도 하니 꼭 한번 해 먹어 보는 거 추천.

생연어 숙성 맛있는 하는 법, 숙성 연어회 즐기기

 

연어구이용 연어

6. 페스토 새우펜네 가격 - 23,412원

새우를 좋아하시는 분 그리고 스파게티면 말고 펜네의 식감을 더 좋아하는 분이라면 너무 만족할만한 음식인 페스토 새우펜네입니다. 즉석식품 코너에 있지만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닌 집에서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 재차 익혀주셔야 합니다. 플라스틱 용기이기 때문에 오븐용 용기에 담아서 조리해 주시면 됩니다. 새우양이 정말 많고 혹 나는 더 느끼하게 먹고 싶으신 분은 집에 남아있는 치즈를 추가해서 조리하셔도 됩니다. 맥주와 와인 안주에도 손색이 없어서 파티음식으로 내놓기에 정말 좋습니다. 보기에도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이쁜 건 덤.

패스토 새우펜네

7. 소꼬리모둠수육 가격 - 56,900원

이 신상품을 보자마자 든 생각은 아니 무슨 밀키트 음식이 5만 원이나 해? 였지만 초대하는 지인이 먹고 싶다고 사달라 해서 구매해 먹어보니 돈이 아깝기는커녕 너무 만족도가 높아서 추천합니다. 무엇보다 고기도 실하고 스지의 품질도 좋습니다. 소꼬리수육자체가 워낙 고급음식이다 보니 비싼 음식이니 오히려 이 정도 퀄리티에 5만 원이면 싸게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국물도 담백하고 시원하니 아이도 같이 먹기 좋고 초대손님까지 해서 4명이서 먹었고 나중에 국물에 소면까지 말아먹었는데 배가 터지게 먹었습니다. 양이 성인 3명이면 충분히 먹고도 남습니다. 외식비 비싼 요즘 고급요리를 집에서도 편히 즐기실 수 있기에 강력추천드려요.

소꼬리 모듬수육

 

8. 자연산 붉은 새우 아르헨티나 이지필 가격 -  24,490원

새우를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자연산 붉은 새우 아르헨티나 이지필입니다. 랍스터맛이 나는 새우로 아주 유명하죠. 냉동이라고 무시하다가는 큰코다칠만한 물건입니다. 쪄서 먹든 삶아서 먹든 식감이 쫄깃하니 아주 훌륭할 뿐 아니라 정말로 랍스터 맛이 나서 비싼 랍스터 안 사 먹어도 충분히 대리만족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새우는 껍질을 까는 것에 대한 번거로움이 있는 음식인데 이 붉은 새우 이지필은 껍질은 있지만 손쉽게 깔 수 있게 컷팅이 되어있어 손으로 벌려주기만 해도 바로 껍질이 해체되어 버리는 편리성이 가지고 있습니다. 손바닥만 한 새우크기에 개수도 많은데 2만 원대라면 가성비 정말 좋은 제품 중 하나.

 

붉은새우 이지필

 

9. 비비큐의 양념닭강정과 고메 소바바 치킨 

한국에서 치킨은 어디든 빠질 수 없는 음식아이템 중 하나죠. 시켜 먹기에는 이제 부담스러운 치킨값이기도 하고 만들어먹다니 번거롭다는 생각부터 들 때는 바로 냉동 가야죠. 요즘 냉동치킨 정말 잘 나옵니다. 특히 비비큐 양념닭강정과 고메 소바바치킨은 강력추천하는 물건입니다. 아이들과 어른들 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기에 항상 냉동고에 챙겨 놓고 먹는 제품입니다. 나가서 사 먹거나 배달시켜 먹지 않아도 집에서 손쉽게 대기업의 품격을 느끼며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닭강정과 소바바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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