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영화 흥행순위, 지브리영화 영화정보 소개

오늘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들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브리영화는 감상하고 나면 동화 속 세계에 푹 빠졌다 나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데요. 지브리영화들의 역대 흥행순위와 영화정보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브리영화 역대 흥행순위와 영화정보

 

8위 고양이의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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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보은

2002년 개봉작으로 64.6억 엔, 우리나라 돈으로 590억 이상의 흥행수익을 거두었습니다.

모리타 히로유키 감독이 연출했으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에게서 연출 가르침을 받아 지브리에서 데뷔했습니다.

연출이나 흥행면에서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지브리스튜디오에서 기대하는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 그 이후로는 지브리 연출은 더 이상 맡지 않게 되었습니다.

고양이의 보은의 성우진은 하루 역으로 이케와키 치즈루, 바론 역 하카마다 요시히코, 유키 역 마에다 아키, 룬 역에는 야마다 타키유키가 맡았습니다.

 

7위 게드전기 어스시의 전설

게드전기 - 어스시의 전설

2006년 개봉작으로 76.9억 엔 우리나라 돈으로 709억 원의 흥행수익을 거두었습니다.

미야자키 고로 감독이 연출하였으며 아버지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인 것이 약인지 독인지.

실력이 모자름에도 아버지의 후광으로 지브리에서 데뷔작을 만들 수 있었다는 면에서는 약이지만 거장인 아버지의 그늘에서 평생 비교를 당해야 한다는 것은 독으로 작용. 지브리 역대 망작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흥행은 꽤 나쁘지 않았습니다. 일본에 원작 게드전기의 열성팬들 덕분이 아닌지.

 

6위 마루 밑 아리에티

마루 밑 아리에티

2010년 개봉작품으로 92.6억 엔 우리나라돈으로 850억 이상 흥행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요네바라시 히로마사 감독이 연출 데뷔한 작품으로 지브리 스튜디오 최연소 감독이었습니다. 지브리스튜디오에서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기대를 가졌던 모양인 듯. 전문적인 연출교육은 받지 않은 순수 애니메이터 출신임에도 작품의 평가나 흥행이 꽤 좋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후 지브리에서 두 번째 연출 작품 <추억의 마니>까지 만들고 지브리를 퇴사해서 지브리의 후계자 양성은 실패로 돌아갑니다.

 

5위 바람이 분다

바람이분다

2013년 극장개봉작으로 120.2억 엔 우리나라 돈으로 1100억 이상의 흥행수익을 거두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연출, 각본, 원안 모두 한 작품으로 역시 미야자키가 미야자키 했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그 전의 감독의 커리어에 비하면 적은 스코어로 보일 수 있지만 워낙 전의 작품들이 전 세계적으로 초대박 히트를 친 케이스라.. 작품성에서만 놓고 봐도 감독의 스토리텔링이 얼마나 훌륭한지 알 수 있으며 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에도 노미네이트가 되었지만 당시 전 세계적으로 겨울왕국 돌풍이 불던 때라 수상은 겨울왕국에게 돌아갔지요. 이일로 말들이 꽤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흥행,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겨울왕국에게 수상이 가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4위 벼랑 위의 포뇨

벼랑위의 포뇨

2008년 극장개봉작으로 155억 엔, 우리나라돈으로 1430억의 흥행수익을 거두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연출, 각본, 원화를 했으며 미야자키 역대 작품들 중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남녀노소 모두 즐기게 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왔다는 기대감이 컸던지라 벼랑 위의 포뇨는 어른도 볼 수 있는 동화라기보다 유아들이 즐기는 만화로만 보인다는 혹평도 있었습니다.

 

3위 모노노케 히메 (원령공주)

모노노케 히메

1997년 극장개봉작으로 190억 엔, 우리나라 돈으로 1750억 원 이상의 흥행수익을 거두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연출, 각본, 원화를 하였으며 당시 일본에서 모노노케 히메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엄청난 흥행과 비평면에서도 일본 애니메이션계 최고 걸작이라는 평가로 대박을 친 작품입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전작들에서 보여주던 대자연과 인간에 대한 고찰을 집대성한 작품이며 26년이 지난 현재까지 역대 일본영화 흥행순위 7위에 링크되어 있습니다. 

 

2위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하울이 움직이는 성

2004년 극장개봉작으로 232억 엔, 우리나라돈으로 2140억 원 이상의 흥행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원작 다이애나 윈 존스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모티브를 가지고 왔으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연출 각본 원화를 하였습니다. 전작들에 비해 일본적인 색채가 거의 없다고 느껴지는 작품이며 흥행에서는 대성공을 하였지만 비평면에서도 약간 갈리는 편입니다. 완벽주의자인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에 대한 기대치가 커서 그런지 작화면에서 전작들에 비해 부족하다고 평가하지만 어디까지나 감독의 전작들과의 비교일 뿐 따로 놓고 보면 빠지는 것 없이 훌륭한 작품입니다. 마치 김연아의 라이벌은 김연아인 것처럼.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인생의 회전목마는 한국에서도 지브리음악의 대표음악으로 꼽힐 만큼 엄청난 히트를 쳤지요. 마법판타지물에 더없이 어울리는 음악이라는 평가입니다.

 

 

1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1년 극장개봉작으로 308억 엔, 우리나라 돈으로 2841억 이상의 흥행수익을 거두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연출 각본 원화를 하였으며 명실상부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계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작품입니다. 애니메이션 한편으로 베를린영화제 황금공상 수상에 있어 미국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까지 수상하며 그 저력을 보여줬으며 역대 일본 영화 흥행순위 1위 자리에 20년간 자리했었습니다.(귀멸의 칼날 무한열차가 1위를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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